안녕하세요
경제분석가 yseco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이 나고 올해 마지막 주가 시작이 됐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내년을 새롭게 잘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경제신문 스크랩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소식
- 금리하락 기대감에 내년 회사채 발행 증가
- 이스라엘 하마스 중동전쟁에 해운운임 폭증
1. 금리하락 기대감에 내년 회사채 발행 증가
- 내년 만기를 맞는 회사채가 70조 원에 육박하여 역대급 규모일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따라서 기관들의 자금 집행 수요가 늘어나는 내년 초부터 회사채 발행시장이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여러 회사들이 앞다투어 2,3, 5년물 만기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개인적인 통찰
- 금리인하가 기대되는 요즘. 경제신문 쪽에서는 은행 관련채권의 수요 증가와 회사채의 수요회복 전망 현상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런 현상을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정확하게 판단해 보는 게 앞으로의 경제에 대해 해석하는 힘이 길러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 개인적으로 위에서의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은행관련된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금리 인하가 결국 대출의 장벽을 낮추는 것이니 대출이 많이 발생하면서 유동성이 증가한다면 은행 입장에서는 많은 돈을 풀어내며 이자를 받아낼 수 있는 자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은행의 성장을 예상하고
은행발행 채권을 많이 찾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금리인하가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원인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은데, 코로나로 인해 초저금리 시기가 도래하고 많이 풀린 유동성에 자산의 가격이 크게 상승한 나머지 미국도 이례적인 금리 상승을 단기간에 시행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축통화국의 통화정책을 따라갈 수밖에없는 한국같이 수입의존도가 큰 나라는 어쩔수 없이 미국의 통화정책을 따라가서 금리를
상향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러한 긴축경제가 지속되다가 미국과 한국 모두 금리 인하에 대한 발언을 내비치면서 앞으로의 경기회복 기대감에 이러한 움직임이 포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하의 이유를 다루는 것은 별도의 메인 주제로 잡아 공부하고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 이스라엘 하마스 중동전쟁에 해운운임 폭증
-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통행하는 공격, 위협하면서 발생한 수에즈운하의 리스크가 전 세계 해운물류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게다가 아메리카 대륙 파나마운하의 갈수기까지 겹치면서 아시아 ~ 미주 운임료도 인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해운 리스크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끝날 때까지 장기화할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라고 하며
현재 유렵행 우선순위 및 단기화물 운임은 4배 이상 오른 상태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통찰
- 이번 중동전쟁이 장기화된다면 장기적으로는 국제유가가 상승하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만.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원유 수요의 하락 등이 겹치면서 정확한 국제유가가 어느 가격선에서 가격대를 형성할지 면밀하게 보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유가가 오르거나 내린다면 한국이나 미국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선 국내로 생각해 본다면 물류 관련된 산업의 비용이 증가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비용증가는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비용이 증가해서 물류 산업이 긴축되면 물류게 들어가는 비용이 더 올라갈 것이고, (더 비싼 가격을 주어야 운송을 해주려고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부수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후 포스팅을 통해서 원유 가격이 오르내린다면 국제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도 장기화되고 있고
비교적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 하마스 간의 전쟁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 수에즈 운하를 지나는 해운선박들의 하마스 무장정파 관련 세력들의
공격 리스크로 인해서 해상물류에 대한 비용이 폭증하면서
국제정세는 그야말로 혼돈의 가운데에 있는 느낌입니다.
비록 휴전 중이지만 전쟁을 하고 있지 않음에 감사하고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잘 마무리하며
세상 모두가 평화로운 내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경제소식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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