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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제 이야기

[오늘의 경제 소식] 3~4%금리 뉴노멀시대, 하림 인수합병 협상 제자리

by imonfire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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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분석가 yseco입니다. 

 

12월 마지막주 수요일이 밝아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여러분들은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경제신문 스크랩을 시작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주요 소식

  • 3 ~ 4%대 금리가 일반적인 뉴 노멀 시대. 투자자들의 전략은?
  • 본계약 시한 4주 남은 하림. 인수합병 과정은?

 

1.  3 ~ 4%대 금리가 일반적인 뉴 노멀 시대. 투자자들의 전략은?

 -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공격적인 금리 인사을 주도해 왔던 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미국의 금리인하를 시사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미국 기준금리는 3~4%를 유지하는 새로운 체제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미국 물가가 상승할 확률과 하락할 확률은 3대7정도" 라며 물가가 반등할 때 초래될 혼란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통찰

 - 이전 경제기사 스크랩에서 다루었던 다른 전문가의 견해와 겹치게 앞으로 3~4퍼센트를 왔다갔다 하는 금리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본다면 꽤나 긴 시간동안 이런 중간정도의 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과거에 이런 중간금리가 길게 유지됐었던 적은 있는지 깊게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은 아무래도 현재 진행형인 우크라,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벌이고 있는 두 전쟁이라는 점이라고 전문가가 또한 의견을 내었습니다. 

 

이전의 예벤 반군의 수에즈 운하를 지나는 상선들에 대한 공격과 위협으로 아프리카 대륙으로 우회하며 크게 해상 수송운임비가 증가한 경우가 발생한 것처럼 여러 부분에서 전쟁과 관련해서 벌어질 이벤트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1. 본계약 시한 4주 남은 하림. 인수합병 과정은?

 - HMM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과 KDB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이 본 계약상 '주주 간 조건' 협상 과정에서 좀처럼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협상 시안은 4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우선협정 선정 뒤 한 차례 킥오프 미팅만 가졌을 뿐이지 현재까지 진전이 없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으로는 하림그룹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가지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HMM이 보유한 현급자산은 해운 불황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위해 사용한다는 게 그룹의 확고한 생각"이라며 

팬오션 또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수합변 이후 5년동안 배당을 하지 않았다라고 선례들 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통찰

 - 오늘 하림의 인수합병 기사가 나오는 동시에 양재물류단지를 설립하는 심의가 통과돼면서 하림이 꽤나 과격한 사업 확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재이긴 하나, 너무 무리하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한편으로는 들게 됩니다. 

현재 HMM 합병을 진행하면서 6조가 훨씬 넘은 큰 자본을 구해야 하는데 상당한 규모에 주거복합시설을 신설하는 계획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니 되려 위험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에서도 재정운용계획 등을 주시하며 너무 무리한 움직임이 아닌지를 면밀하게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도 꽤나 리스크를 동반한 형태의 사업 확장인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결정은 결정권자가 아니라면 단순히 의견으로만 가지고 있는 게 맞기는 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으로서는 투자하려는 기업이 얼마나 리스크관리를 잘하고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하는 부분이니 이런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 하림이 생각보다 크게 사업을 늘리고 있는 점이라는 부분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나뉘어지게 될 텐데

하림 기업이 성장할 투자자 주관적인 관점으로 가능성을 계산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투자라는 것이 단기차익을 목표로 하는 것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성장할 기업을 알아보고 투자를 꾸준히 하는것도 상당히 유의미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12월도 벌써 마무리 단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편으로는 올 한 해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좋았던 부분은 어느 부분인지

생각하고 개선해야 할 점을 찾는 반면에

 

올해 투자했던 부분에서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투자의 관점에서도 잘한 점 잘못한 점들을

찾아서 피드백을 하는 연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경제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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