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분석가
yseco입니다.
이번 주도 벌써 일요일이 됐습니다.
이번주는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탓에 몸도 마음도 움추러드는 한 주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내년 건강하게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경제용어
- 소비자 물가지수란 뭘까?
1. 소비자 물가지수란 뭘까?
- 소비자 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태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지수는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며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일반적인 품목들에 대해서 상대적인
지표를 통해서 현재 시점이 물가가 많이 오른 인플레이션 현상 중에 있는지, 혹은 물가가 많이 내려간 디플레이션 현상에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만든 지표 중 하나입니다.
먼저 소비사즐이 일반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품목인 음식,의류,주거,교육,의료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이를 '바스켓'이라고 부릅니다
구 후 다양항 지역과 소매점에서 해당 가격이 얼마에 거래되는지 그 데이터를 수집하여 전국적으로 해당 소비재의 가격에 대한 평균 가격을 산출합니다.
정기적으로 산출된 소비재의 가격 정보는 현재 가격과 기준시점의 가격을 비교해 지수를 계산합니다.
따라서 정부와 중앙은행은 이 지표를 활용해서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을 결정하며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이라고 했을 때
CPI를 바탕으로 금리를 조정하는 등의 결정을 내립니다.
1-1. 소비자 물가지수가 정확히 물가를 반영하는게 맞을까?
- 모든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물건도 다를 것이고,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재들이 다를 텐데,
(e.g. 어떤 사람을 좋은 옷에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좋은 음식에, 또 어떤 사람은 좋은 집에 살기 위해 벌어들이는 수익의 많은 비율을 지출로 쓰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과연 이 지표 하나만으로 모든 시장의 물가 동향을 판단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소비자 물가지수의 한계점을 몇 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바스켓의 고정: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변해도 CPI 바스켓은 즉각적으로 변동을 반영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되어 있어 최신 소비 경향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지역적 차이: 지역에 따라 생활비의 차이가 있지만, 국가별 CPI는 이러한 지역적 차이를 완벽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품질 변화 무시: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 변화가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CPI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점이 있자만, 소비자 물가지수는 여전히 일반적인 소비재에 대해서 가격의 변동성을 측정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경제지표 중 하나이며 정부나 중앙은행이 이를 근거로 실제로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소비자 물가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를 해야 할지 간단한 예시와 함께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2. 소비자 물가지수가 움직이면 어떻게 해야 하지?
- 물가가 급등하거나 지나치게 오르면 소비자들은 소비를 쉽사리 늘리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겁의 서비스 및 상품을 구매하는 기업 매출 또한 감소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은 투자와 고용을 줄이게 되고 근로자의 소득도 줄어 소비가 줄고 소비가 줄어드니 경제가 악화되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은행은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합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올라가고, 시중에 풀려있던 돈이 이자를 받기 위해 은행에 몰려들며 시장에 풀려있든 돈이 은행으로 이동하게 되니 상대적으로 돈이 적어진 시장에서 물가가 안정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계속 하락해도 경제가 악화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물가가 계속 하락하면 사람들이 '물건값이 하락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떨어지면 사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며 소비를 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제품 생산자 입장으로는 상품을 만들수록 손해를 보기 때문에 물건생산을 멈추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생산을 위한 근로자의 실직도 늘어나게 되고 이는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정부와 중앙은행은 이러한 현상을 모두 막기 위해 적절한 선에서 금리를 유지하며 물가를 잡으려 하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정리
- 오늘 알아본 소비자물가지수는 사람들이 주로 소비하는 서비스나 제품이 대해서 평균적인 가격을 매겨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올랐는지 내려갔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은 주로 금리를 조절하며 물가를 잡으려 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관점으로 금리의 등락에 따라 투자 전략을 적절히 바꿔가며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 주말은 하얀 눈을 보았던 엄청 차갑고 반대로 포근했던 주말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 분들도 하루하루 발전 있는 나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경제공부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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