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분석가 yseco입니다.
12월 넷째 주 월요일이 밝아왔습니다.
저번주는 미국의 통화정책 피벗 발언과 함께
이런저런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주는 어떤 소식이 있을지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면서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소식
- 내년 한국경제 연구기관 전문가들 '대기업 반도체 성장 견인하지만 중기, 자영업체는 위축 가능성 요인 다분' 의견
- 참이슬 도매가격 인하, 미치는 영향은?
1. 내년 한국경제 연구기관 전문가들 '대기업 반도체 성장견인하지만 중기, 자영업체는 위축 가능성 요인 다분' 의견
- 민관 경제경역 연구기관 수장들이 참여한 설문에서 내년 한국경제가 세계 경제가 부진한 가운데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동안 부진하였던 반도체 경기 회복이 내년도 경제를 지탱해 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반도체와 수출 위주의 성장이 대기업 중심으로만 집중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면서 최근 떠오르는
PF(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정리 과정에서 건설 경기 침체로 내수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국내 여러 군데에서 발생하며
내수에 크게 의존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는 올해만큼이나 내년에도 힘든 한 해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망한 산업군과 부진을 예상하는 산업군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 유망: 반도체, IT, 조선, 자동차
- 부진: 자동차, 2차전지,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개인적인 통찰
- 여러 경제기관에서 내년 분석 치를 내놓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포스팅을 여러 번 하면서도 작성하였지만 개개인의 통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런가보다 내년에 경제가 이렇게 된다네?"에서 끝나버리면 타인이 낸 의견을 받아들인 것뿐 더 이상의 무엇도 없기 때문에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는 각자 투자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경제 주체들이기 때문에 의견을 먼저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아, 그런가 보다 내년에 이렇게 경제가 된다네??"
"정말로 그렇게 될까? 저 사람이 그렇게 분석한 이유는 뭐지?"
"이런 부분에서 나는 다르게 해석되는데, 내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뭐지?"
같이 조금 더 의문을 확장해 나가며 자신만의 통찰로써 풀이해 나가는 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도 이런 진짜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번 더 정제하는 나름의 분석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2. 참이슬 도매가격 인하, 미치는 영향은?
- 17일 국세청이 내년부터 국산 주류에 세금할인율 개념인 '기준판매비율'을 동 팁해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격이 1247원에서 1115원으로 10% 하락한 가격으로 인하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류업체들이 소주 출고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개인적인 통찰
- 이번 기사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거리가 많을 것 같아 들고 온 기사입니다.
먼저 이번 주류인하가 되게 한 '기준판매비율에 대해서' 왜 이런 이슈가 발생한 것인지, 그리고 이런 주류 인하가 어떤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연관성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바로는 1차원적으로는 주류 업계에 호재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의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니 위에서부터 계속 언급하였던 한번 더 정제해 보는 과정을 독자분들께서 스스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주류 관련 세금의 완화이기 때문에 주류업계는 납부하는 세금만큼 더 생산하거나 관련 설비 등에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싸게 많이 술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주류업계가 잇달아 주류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으로는 달갑지 않지만
주류회사 입장으로는 납부하는 세금도 줄어들고 판매하는 가격도 높아지니 발생하는 영업이익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영업이익의 증가는 회사의 덩치도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주가 상승까지도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댓글 등으로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점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3년도 참 여러 가지 일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올 한 해를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보람차고 따뜻한 올 한 해가 되셨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 월요일이 시작되었으니
독자분들도 힘찬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경제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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