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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제 이야기

[12월 4주차 경제용어 공부] 주가 수직상승의 시작점. IPO에 대해서

by imonfire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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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분석가 yseco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 주가 시작되는 주말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다행히도 크리스마스 당일이 주말에 껴있는 게 아닌

월요일날이어서, 편안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을 

 

100% 확신하는 올해입니다.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 주말에는 따뜻한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공부해볼 주제

 

 - 오늘 학습해 볼 용어는 'IPO'라는 용어입니다. 

보통 경제를 처음 공부하면서 이런저런 용어에 장벽을 턱턱 느끼고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떤 영역을 공부하던 해당 영역에 전문용어는 어쩔 수 없이 존재할 수밖에 없고. 그런 것들을 하나씩 배워 나가다 보면 어느샌가 능숙해진 스스로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IPO란 뭘까?

 

 -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기업이 주식시장에 처음으로 주식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이 기업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됩니다. IPO는 기업에게 자신의 회사가 성장하는데 참고할 중요한 이정표이며, 여러 단계와 절타를 거치게 됩니다. 

 

 

1. 준비 단계

 -  기업은 IPO를 준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회계장부를 정리하고, 법적인 요건을 충족시키며, 필요한 재무제표를 준비합니다.

이 과적에서 대게 회계사, 법률고문 등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직접 채용하는 등의 구조로 기업공개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공개할 자신들의 회사가 재무적으로 얼마나 건강한지. 등을 증명하고 어떤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임을 표현하는 자료들을 준비합니다. 

 

2. 규제 승인

 - IPO를 진행하기 전에 기업은 해당 국가의 증권규제 기관에 등록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때 S-1 등록서 같은 문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이 문서들은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진 그리고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거래소(KRX)에 상장하려면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 나오는 S-1문서 등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가격 책정

 - IPO의 한 부분으로서, 기업과 그들의 투자은행은 초기 가격을 결정합니다. 이 가격은 시작분석, 기업가치평가, 투자자들의 관심도 등을 바탕으로 책정됩니다. 

 

예시로 금융관련된 빅테크기업인 'Toss'같은 경우에는 IPO준비를 하며 최근 엄청난 금액의 기업가치 가격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렇듯 기업의 관심도나 인지도, 그리고 성장 가능성을 전부 고려하여 기업의 주식 가격이 책정됩니다. 

 

4. 로드쇼

 - 3번 단계인 가격책정 전후로, 기업과 투자은행들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합니다. 이는 기업이 자신의 가치와 비전을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일련의 프레젠테이션과 미팅입니다. 

 

5. 공모

 - 이 단계에서 IPO가 정식으로 시장에 나오고,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공모가 완료되면, 주식은 공식적으로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들어보고 관심을 가졌던 '공모주'가 해당 단계까지 거쳐간 기업들이 실제 주식시장에 나와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모주가 첫 거래되는 시점에 해당 기업은 대단한 관심을 받게되고 많은 관심을 받으면 받을수록 공모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6. IPO이후

 - 기업공개 이후, 기업은 새로운 주주들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정기적인 재무보고 및 주주총회 개최 등의 공시이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IPO? 상장? 비슷한거같은데 뭐가 달라?

 

 - IPO는 기업이 주식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판매하고, 비공개 기업이 공개 기업으로 전환되는 특정 시점의 이벤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업은 '기업공개' 이벤트를 통해서 대중으로부터 자본을 모을 수 있고, 주식을 구매하는 투자자들은 회사의 주주가 됩니다. 

 

상장은 IPO이후에도 계속되는 상태로 기업이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채로 회사의 주식이 거래 가능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해 IPO는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들어가는 행위(이벤트)이며, 상장은 그 이후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IPO는 상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경제용어에 관련된 지식이 좀 더 쌓이고

오늘 알아보았던 IPO에 대해서 

 

"아! 주식의 상장은 이런 과정을 거치는구나!"

"내가 얼핏 들어보았던 용어들이 이런 뜻이었구나!"

이해가 될 수 있는 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초겨울이 시작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따뜻했던 날씨가

 

이제는 모든 걸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차가워졌습니다. 

날씨는 차갑지만 

주변분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누면서 

 

따뜻한 온정으로 가득한 올 겨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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