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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제 이야기

[경제 소식] 초저금리 빛투시대 끝, 하림 6조4천억원에 HMM합병

by imonfire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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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분석가 yseco입니다.

살이 아리듯이 추워지는 12월 중순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변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급변해서

적응이 잘 안되지만 따뜻하게 옷을 입고

핫팩 같은 보온장비로 몸을 따뜻하게 해서

 

겨울철에 건강 잃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역시 오늘의 경제소식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소식

  • 하림, 6조4천억 HMM 인수합병
  • 대만 전쟁대비 국가데이터 우방국 저장
  • 초저금리 빚투시대 끝. 향후 5 ~ 10년간 금리 3 ~ 4% 시대 도래할 것\

 

1. 하림 6조4천억원 HMM인수합병

 -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은 18일 HMM주식 약 58%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을 낙점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산업은행은 더불어 "향후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 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M&A 에 성공한 기업에 대해서 이후 퇴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른바 '승자의 저주' 우려에 대해서 

김홍국 하림 회장은 과거 자신이 합병한 팬오션 합병 사례를 들면서 되려 "시간이 지나면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개인적인 통찰

 

 - '하림' 이라는 업체를 들으면 단순히 육규 가공업을 생각하며 다른 사업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인수합병을 통해서 몸집을 꽤나 크게 불리고 있었던 기업이었습니다. 

 

기번 인수합병에 주목해야할 점은 하림의 김홍국 회장이 결정한 해운 운수 수송기업을 인수합병한 사례가 이전에도 이미 존재하고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도 하며 이미 경험을 해 보았던 점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일전에 다루었던 정부 차원에서도 국내 해운산업을 증강시키기 위해서 각종 세금 정책 등을 개정하며 활기를 불어넣으려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번 인수합병과 더불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다면 하림은 오히려 기존 산업인 육가공 산업보다 해운 산업으로 주력하는 분야가 바뀔 수도 있을 만큼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하림의 인수합병이 어떤 결과까지 이어질지 많은 궁금증이 생기면서 그 행보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다보면 좋은 투자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 대만 전쟁대비 국가데이터 우방국 저장

 - 대만 정부가 중국의 침공과 같은 유사시에 정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디지털 천도'를 계획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주민등록 자료처럼 국가 운영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등을 우방국에 분산 저장한 뒤에 본토 시설이 피해를 입어도 클라우드 방식으로 행정 기능을 이어간다는 방식입니다. 

 

내년부터 3년간에 걸쳐 국가 기반의 주요 데이터를 여러 우방국 데이터센터에 분산 저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통찰

 

 - 대만이 최근 여러 전쟁을 직 간접적으로 목격하면서 실제 위험으로 마주하고 있는 중국의 침공을 미리 대비하여 국가 기반의 데이터를 우방국에 분산 저장하고, 게다가 국가 공공 디지털 서비스를 클라우드화를 실현하며 국내 기반시설이 파괴되더라도 정부 기능을 잃지 않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앞으로 국가 단위의 데이터가 클라우드를 통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저장될 수요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이 되며

요즘 같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할 때 더욱 크게 도드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제공부를 할수록 클라우드 분야가 유망해 보인다는 생각이 자주자주 듭니다. 이런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기술이 발전하는 이때 필자는 어떻게 커리어를 준비하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게 고민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3. 초저금리 빚투시대 끝, 향후 5 ~ 10년간 금리 3 ~ 4% 시대 도래할 것

 - "초저금리 시대는 끝났다. 앞으로 5~10년간 금리는 3~4%대에 안착할 것이다. 투자환경이 달라졌으니 7~10년 만기 8% 수익률 회사채를 추천한다." 

 

월가의 투자 전설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이 지난 12일 미국 뉴욕 오크트리 사무실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 하며 경제금융 환경과 투자 노하우를 말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며 자금조달 비용이 0의에 수렴하기 때문에 전적으로 돈을 빌리는 사람에게 유리한 환경 탓에 '차입투자'전략이 이 시기에 탄생하였지만, 앞으로 이런 시대는 당분간 다시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변하는 환경에 때라 투자의 패러다임 또한 변경돼야 하는데 가진 돈을 빌려주어서 돈을 굴리는 대여투자 전략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인터뷰는 전했습니다. 

 

 

개인적인 통찰

 

 - 오늘 처음 기사로 만나본 하워드막스 회장의 인터뷰는 개인적으로 인상깊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였던 초저금리 시대와 코로나 국면까지 더한 탓에 한국은 근 몇 년간 지금껏 없었던 '돈잔치'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국내 자본시장은 크게 상승하였고,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는 이러한 호황을 고금리 기조를 통해 진통과 함께 삭히고 있는 시점이라고 현 경제의 위치를 필자는 판단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하워드 막스 회장의 발언은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이 되었고 앞으로 길게는 10년동안 저금리 시대는 오지 않을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나는 어떤 전략으로 투자를 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피어오르게 되었습니다. 

 

기사에서는 친절하게 목표 수익률까지 제시하며 가이드 해 주고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외부의 정보를 한번 더 정제해서 본인의 상황에 가장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지식의 재구성이자 새로운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이라고 굳게 믿는 바입니다. 

따라서 이번 하워드 막스 회장의 인터뷰를 기저로, 투자 전략을 구체화 시켜보는것도 내년 투자전략을 점검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런저런 알짜배기 기사가 많았던 오늘입니다. 

 

투자의 기회를 꼭 찾으셔서 

원하는 바 전부 이룰 수 있는 2024년도가 되시길 바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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