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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제 이야기

[알쏭달쏭 경제용어] 연착륙이란 뭘까?

by imonfire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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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분석가 yseco입니다. 

오늘은 하얀 눈이 반갑게 내리던 

 

한가로운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어제까지 비가 많이 내리고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듯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당분간은 전형적인 겨울 날씨가 지속된다고 하니 

 

독자분들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다루어 볼 경제용어 "연착륙" 이라는 용어는

본래는 항공 산업에서 발생했던 용어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할 때 부드럽게 지면과 맞닿아 안전하게 착륙함을 의미합니다.

이를 경제신문이나 칼럼 등에서도 여러 번 마주하게 되어 용어 정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럼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착륙이란 뭘까?

 

 - "연착륙(Soft Landing)"이라는 경제용어는 특히 경제 겅책과 경기 본동에 관련하여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이자 개념입니다. 

이 용어의 본질적인 의미는 경제가 과열 또는 불균형 상태에서 안정적이고 조절된 방식으로 더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로 이동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경제에서 "연착륙"이 필요하다고 언급되는 상황은 보통 경제가 빠른 성장을 경험한 후에 발생합니다. 

이런 빠른 성장은 종종 높은 인플레이션, 자산가격의 거품, 과도한 부채의 증가 등 여러가지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불균형이 지속되는 경우 경제는 심각한 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연착륙"은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 하면서 경제를 더 안정적인 상태로 이끄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마치 비행기가 부드럽게 지상에 안착하듯이, 심각한 경제 주체의 흔들림 없이 자연스럽게 (과열된)경제의 둔화나 인위적인 침체를 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연착륙"을 달성하기 위해 중앙은행과 정부는 다양한 정책 도구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는 경우,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조정하여 금리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대출 비용을 증가시켜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경제 성장을 너무 많이 억제하여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책 입안자들은 매우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연착륙"의 성공 여부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글로벌경제 상황, 국내 경제의 구조적 강점 및 약점, 정책 결정의 시기와 효과성 등이 주요된 요인입니다. 

 

또한, 경책 입안자들이 졍제 데이처를 해석하고 예측하는 방식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편, "연착륙"과 대비되는 개념으로는 "경착륙(Hard Landing)"이 있습니다. 이는 경제가 과열된 후 급격하게 둔화되거나 침체에 빠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경착륙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경제적 및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며, 실업률 증가, 소득 감소, 기업 파산 증가 등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총론적으로, "연착륙"은 경제가 견딜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성장을 유지하면서 경제적 불균형을 조절하는 미묘한 과정입니다. 이는 경제의 건강과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로 간주됩니다.

 

 

 

 

 

네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12월 중순이 지나고 있는 주말입니다. 

 

올 한해 투자 성적은 어떠셨나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노동자로서는 더이상 자본의 시스템에서 수동적인 존재일 뿐이라는것을 깨닫고

 

경제의 구조적인 공부를 하며 각 요소의 상관관계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중에 있어서

한해한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냉철하게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유의미한 성장을 거두셨길 바라면서

다음 경제용어 풀이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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